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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증강현실 지원 본격화 外··· iOS 11이 기업에게 가지는 의미는
작성자 강정희 (ip:)
작성일 2018-07-02
조회수 723
평점 0점
iOS 11에서 애플은 아이패드 모바일 기기 등에 PC 스타일의 기능을 대거 도입했다. 직장인들이 일상 업무에 모바일 장치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모바일 퍼스트'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기업들에 좋은 소식이다.

그러나 기업체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도 있는 부분이 또 있다. 애플이 ARKit SDK를 통해 기본 지원할 증강현실(AR) 기능이다.

애니메이션 이모지와 마스크를 감안할 때, 애플이 소비자용 AR에 초점을 맞췄다는 생각을 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IDC의 브라이언 바셋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기본 제공된는 AR 툴킷은 비즈니스 사용자와 앱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한다.

애플은 ARKit가 빠르고 안정적인 모션 트래킹(동작 추적)을 지원한다며, 탁자나 다른 표면 등 실제 공간에 더 현실적으로 가상 개체(물체)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바셋에 따르면, 많은 AR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자들이 현재 언어 번역, 내비게이션, 공간 인식, 맥락적 청사진, 매뉴얼 같은 활용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상 전부 비즈니스 분야에 해당한다. .

기업들이 이미 투자해 활용하고 있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AR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엔터프라이즈 AR 시장의 성장세가 가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바셋은 "AR은 소매, 제조, 현장 종사자들에게 만은 혜택을 제공한다. iOS에서 ARKit을 기본 지원하면서 기업 업무 현장에서 AR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Creative Strategies)의 캐롤리나 밀라네시 애널리스트는 이미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윈도우 홀로렌즈 생태계와 초기 ARKit을 통해 AR의 가능성을 체험했다고 전했다.

후자의 경우 이케아(Ikea)와 콜(kohl) 같은 회사들을 예로 들 수 있다. 두 소매업체는 고객들이 가구 등을 구매하기 전에 자신의 집에 맞는지 확인하는 데 이용할 수 있도록 ARKit을 사용했다.


iOS 11의 AR 기능성 사례. 가상 탁자와 의자가 사진에 중첩돼 나타나고 있다.

밀라네시는 "디지털과 실제를 섞는 AR은 전자상거래와 여행, 의료 분야의 기업에게 특히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AR은 현재 여러 기업들이 탐구하고 있다. 그렇지만 제이골드 어소시에이츠(J.Gold Associates)의 잭 골드 수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트레이닝과 서비스 부문은 AR이 자연스럽게 잘 맞는 분야지만 실제 도입해 활용하기란 쉽지 않다. 스마트폰, 헤드셋, 안경 등 가장 '인체공학적'인 도입 방식도 파악해야 하지만, 이 또한 분명하지 않다.

골드는 "ARKit가 기업에 AR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이폰 환경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제약을 선호하지 않는 기업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안드로이드 전용 솔루션인 ARCore도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는 기술이 더 적합할 것이다. 또한 다른 스마트폰 벤더들도 향후 1년 동안 애플과 경쟁할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내년 1월 CES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기반 버전 등 여러 새로운 AR 플랫폼이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 시장의 경우 몇 주 또는 몇 달이면 새로운 AR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지만,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더 많이 공을 들여야 한다. 가까운 미래에 엔터프라이즈 AR 파일롯 사례가 몇몇 등장하겠지만, 2년 이내에 대량 도입될 가능성은 낮다는 진단이다.

골드는 "'스탠드얼론 형태로 구현될 수 있는 증강현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란 드물다. 기존 시스템에 연결해야 하는데, 이는 통합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극복해야 할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는 의미다. AR과 관련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에 자원을 투자한 기업 입장에서는 실패를 용납하기 어렵다. 따라서 느리게 움직일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일까? 골드에 따르면, AR 역량을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일부 기업들에게 ARKit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기반을 둔 솔루션으로, 또는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기반 솔루션으로 AR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분명하지 않다.

밀라네시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BYOD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사용자의 활발한 참여와 IT 관리자의 수용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요 소프트웨어 서비스 공급업체에 계속 압박을 가하고 있다.

현재 사무실의 데스크탑과 노트북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다. 그러나 애플은 모바일 부문의 경우 경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포용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데스크톱 사용자들 가운데 모바일 장치를 사용하는 비율이 증가할 전망이다.

AR 뿐만이 아니다
애플은 최근 몇 년 동안 iOS 기반 앱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유수 IT 벤더들과 협력해 기업 시장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가트너의 조사 담당 VP인 밴 베이커는 "소비자 기술이 기업 시장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고, 엔터프라이즈 앱에 기능이 추가되고 있다. 애플은 이런 물결을 타고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업 시장의 직장인들은 모두 소비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iOS 11이 업무 친화적이 되면서, 유사한 기능을 제공했던 EMM 벤더들 역시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애플은 아이패드용 iOS 11에 홈 스크린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을 때 최대 15개 앱에 빨리 액세스 할 수 있는 도크(Dock)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맥POS의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 기능과 유사한, 실행되고 있는 앱 간 스와이프 동작을 지원하는 새로운 멀티태스킹 기능을 도입했다.

이 업데이트된 모바일 플랫폼은 시스템 전반에 걸친 '드랙 앤 드롭(끌어 옮기기)' 기능도 지원한다. 즉 사용자는 엑셀 스프레드시트의 데이터를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으로 끌어 옮기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iOS 11의 드래그 앤 드롭 기능성.


기존 iOS 버전에서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했지만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또 복잡해 모바일을 이용하는 업무에 불편한 경우가 있었다.

451 리서치의 '모빌리티 연구 및 데이터 전략' 담당 VP인 케빈 버든은 "기존 iOS에서도 백엔드 애플리케이션을 불러올 수 있었지만, 이것 자체가 추가된 하나의 단계였다.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옮겨 다니면서 탐색하고, 이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기능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장치에서는 '잘라 붙여넣기'가 쉽지 않다. '드래그 앤 드롭'이 훨씬 쉬운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파일 관리 방식을 개선했다. 이제 사용자는 맥OS 데스크톱의 파인더(Finder)와 유사한 파일(Files) 앱을 통해 데이터와 문서를 정리할 수 있다.

바셋은 버든과 마찬가지로 기업 사용자에게 가장 유용한 iOS 11의 신기능은 '드랙 앤 드롭'과 파일 앱이라고 말했다.

바셋은 "과거 아이패드를 주 장치로 사용할 때 큰 단점 중 하나는 종합적인 파일 라이브러리, 파일 탐색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애플은 드랙 앤 드롭 기능과 화면 분할 기능을 결합, 사용자들의 생산성을 높였다. 이 밖에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패드 프로를 노트북 컴퓨터 대신 사용하기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아이패드 프로의 가치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사용자는 iOS 11의 파일 앱을 사용, 문서를 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 이 폴더는 아이콘이 된다. 맥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컴퓨터와 동일하다. 사용자는 여기에서 크기와 태그, 수정 날짜를 기준으로 문서를 정렬할 수 있다. 또한 드랙 앤 드롭 기능을 이용, 애플 아이클라우드나 드롭박스 같은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에 파일 아이콘을 옮겨 정렬 및 보관할 수 있다.

바셋은 "나는 이것들이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중심으로 기업 사용자들이 크게 반길 iOS 11의 추가 기능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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